21일 밤 LA동부 로랜하이츠 지역의 Thirsty Cow 바베큐 한식당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5분쯤 콜리마 로드와 노갈레스 스트릿 인근 스트립몰 내 무제한 BBQ 한식당인 Thirsty Cow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몰에는 한인 한의원과 부동산, 노래방 등 한인 업소들이 다수 입주해있다.
소방관 50명 이상이 현장에서 화재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 여 만인 새벽 1시경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국은 식당이 완전히 전소됐지만,인근 다른 10개 업소들의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지만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소방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