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질조사국은 24일 오후 7시 43분 샌버나디노 시청에서 2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깊이 9.6마일 지점에서 진도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발생 초기 4.5 진도로 보고됐지만 이후 진도 4.2로 수정됐다.
지질조사국의 웹사이트 “Did you feel it”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와 LA 카운티 주민들로 진동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은 즉각적인 재산 피해, 인명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