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2021년들어서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가족이민 대기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15일 발표한 4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는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자녀’ 대상의 2A 순위가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전 순위에서 1-5주 우선일자가 진전되는 데 그쳤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대상인 1순위는 우선일자 2014년 10월 8일로 전월 대비 2주 진전에 그쳤고,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대상의 2B 순위는 선일자 2015년 8월 8일로 2주가 앞당겨지는데 그쳤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대상의 3순위는 우선일자가 2008년 8월8일로 1주일 당겨졌고, ‘시민권자 형제, 자매’대상 4순위도 1주일 밖에 진전되지 않았다.
특히 가장 적체가 심한 4순위는 현재 영주권 판정 최종 우선일자가 2006년 11월1일을 가르키고 있어 3월에 시민권자 형제, 자매로 부터 초청받은 이민대기자는 최소 16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반면, 취업이민은 전 부문에 걸쳐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상태가 유지되면 취업이민 신청자는 취입이민 청원서(I-140) 승인을 받는 경우, 곧바로 우선일자에 관계 없이 영주권신청서(I-148)을 제출할 수 있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