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6천석 규모의 유튜브 극장이 문을 연다.
유튜브는 LA 인근 잉글우드에 3층, 6천석 규모의 ‘유튜브 극장을 개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유튜브 극장이 들어서는 곳은 할리웃 파크 경마장이 있던 곳이다.
유튜브측은 이 극장은 각종 콘서트 및 코미디쇼,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벤트,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한 장소에서 결합하는 현실 속의 이벤트를 통해, 유튜브만의 차별점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다.
또, 이 극장은 라이브 스트리밍 및 VOD 콘텐츠를 통해 20억 명의 글로벌 유저와 함께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것이 유튜브측의 계획이다..
이 극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미 핏불, 블랙 푸마스, 데보, 트리플 레드 등 여러 뮤지션들의 공연 계획이 잡혀있다.
유튜브 극장과 10년간 건물의 이름 사용권 계약을 체결한 할리웃 파크는 덴버 너기츠, LA램스 구단주이자 아스널FC 대주주인 스포츠 재벌 스탄 크론케가 경마장 부지를 개발한 조성한 곳이다.
대형 쇼핑센터와 3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300개 객실 호텔, LA램스, LA차저스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이 자리하고 있다.
<김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