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 메이데이 시위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LA 다운타운 구치소 앞 도로를 점거하다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는 Metropolitan Detention Center 인근에서 도로를 일시적으로 점거했으며, 이에 대응해 LAPD 순찰차 30대 이상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 과정에서 Alameda Street 일대는 한때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오후 7시 25분 해당 시위를 불법 집회로 선언하고, 알리소 스트리트부터 템플 스트리트 구간까지 해산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모든 시민은 즉시 현장을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후 도로는 정상적으로 통행이 재개됐지만, 해산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인원 규모와 구체적 혐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시위는 메이데이를 맞아 노동자 권리와 이민 정책 등을 요구하며 진행됐다. 행진은 MacArthur Park에서 시작해 Grand Park와 Los Angeles City Hall 일대를 거쳤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이후 구금시설 앞으로 이동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한인 단체 가운데는 한인타운노동연대(KIWA)가 행진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