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iva astiva
2025년 11월 5일, 수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Book] 1700통 편지로 읽는 양반의 초상

2024년 08월 21일
0
1,700통 편지로 읽는 양반의 초상 (사진=궁리 제공)

“이 편지는 모두 잘라 끈으로 만들거나 불태워라 내 필적을 남에게 보이지 마라.”

조선시대 양반의 삶은 공과 사로 구분되어 있었다. 학문, 벼슬살이, 사회생활은 공에, 가정생활은 사에 속했다.

그들은 감정까지도 공과 사로 구분했다. 사적인 감정이 드러날 경우, 반드시 ‘사적인’이란 수식어를 앞에 붙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사적으로’ 슬펐고, 아들이 과거에 합격하면 ‘사적으로’ 기뻤다.

19세기 조선 후기 유학자 조병덕 편지의 내용은 사적인 영역에서도 가장 내밀한 부분이다.

책 ‘1,700통 편지로 읽는 양반의 초상'(궁리)은 유학자 조병덕이 가족에게 남긴 편지 모음집이다.

시문집 ‘숙재집’으로 잘 알려진 조병덕은 본래 권세를 누리던 집안에서 태어났다. 조부 대부터 과거에 급제하지 못해 몰락한 처지였다.

그의 문집에는 집안 갈등이나 빚에 쪼들리는 이야기는 없다. 편집과정 증 사적인 부분은 삭제됐기 때문이다.

그의 편지는 지금까지 발견된 조선시대 개인의 서간문으로는 최대 분량인 1700여 통에 달한다. 주요 수신자는 사고를 치는 둘째 아들 조장희로, 양을 계산했을 때 6일에 한 번꼴로 보냈다.

편지 속에는 고매하고 점잖은 양반 모습 대신, 민초와 똑같은 고민을 하는 한 인간이 담겼다. 막막한 생계와 빚 걱정, 속 썩이는 아들에 대한 꾸지람, 만성 신경성 설사로 고생하는 처지, 위계질서가 무너진 사회에 대한 한탄 등 조병덕은 붓끝에 개인사와 시대사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낸다 .

초판에서 부록으로 작게 실은 편지 전문이 본문에 나눠 실렸다. 이 중 중요한 편지는 추려 원본 사진, 석문(탈초), 번역 순으로 담겨있다.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박형만, “가진 것 나누는 것이 내 마지막 사명”

토랜스 수영장 파티 총격 살인사건, 17세 풋볼선수 사망 … 용의자 미궁

아마존·월마트·알디, ‘40달러 이하 추수감사절 식탁’ 경쟁

“맘다니 당선, 암울한 진보 진영에 희망의 등불”

캘리포니아 발의안 50 압도적 찬성 통과…민주, 중간선거 하원 5석 추가유력

‘사무라이칼 아내 살해’ 무자비한 살인행각 LA 여성, 35년형 선고

알렉스 파디야 상원의원, 주지사 선거 불출마 선언

하겐다즈 미니바 리콜 … 밀 성분 포함

주택보험료 폭등은 보험사들 꼼수때문 …’안전지역’도 고위험지역 분류

손흥민, MLS 올해의 신인상 투표서 2위…드레이어 수상

‘타율 0.050’ 배지환, MLB 피츠버그서 8년 뛰고 방출

셧다운 36일째, 항공지연·복지중단 … 트럼프, 또 ‘역대 최장’ 기록 경신

BBQ, 사우스 캐롤라이나 진출…동남권 확장 나섰다

차기 뉴욕시장에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당선

실시간 랭킹

[단독] OC정부 토지수용권 발동, 한남체인 등 부에나파크 한인업체 수십여곳 대상 … 한인상권 패닉

“주님, 열어주세요”… 아이가 기도한 뒤 일어난 일(영상)

“대법원, 트럼프 관세 승인은 재앙… 대통령 왕 만드는 꼴”

‘파스타 비상’ 6명 식중독 사망 … 파스타 또 다시 대규모 리콜

식스플래그 아메리카 폐장 ‘충격’ … LA 매직마운틴은?

“불타는 테슬라, 문 안 열려 5명 사망” … 충돌사고 배터리 화재

“윤석열이 쏴 죽이겠다고 했다” 증언에…한동훈 “참담”

택배상자 열어보고 비명…사람 팔·손가락 나왔다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