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의 마지막 치고는 꽤나 아쉬웠다.
2024 한미야구리그 정규시즌이 마무리됐다. 경기가 열리던 7일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넘나드는 기온 속에 4팀이나 마지막 경기를 기권하면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기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소닉스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K9ers, 호네츠, 그리고 하이퍼리온스가 경기를 기권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컨디션 조절차원, 다음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서로 해석할 수 있다.
그래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는 이유는 더위가 예삿더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건강상으로도 그리고 우려가 된다면 적극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보건국의 경고도 나오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인 한미야구리그 플레이오프 경기가 14일부터 시작된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파이어리츠와 버팔로스, 제너럴스, 타이밍, 리퍼스, 어벤저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밴디츠와 에이시스, 브레이브스, K9ers, 호네츠, 파이퍼리온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가운데 동부컨퍼런스에서는 파이어리츠와 버팔로스가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서부조에서는 밴디츠와 에이시스가 다음 라운드에 자동 진출했다.
당장 14일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어벤저스와 제너럴스, 리퍼스와 타이밍이 2라운드 진출을 위해 단판 경기를 펼치게 된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하이퍼리온스와 브레이브스, 그리고 호네츠와 K9ers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14일부터 시작되며 마지막 챔피언십 경기는 10월 5일 펼쳐진다.
18주차 경기결과
정규시즌 순위표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