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부가 된다면 캐나다는 더 큰 혜택을 얻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마이애미로 이동 중인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를 비판하며,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드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NPR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미국의 일부가 된다면 세금이 절반으로 줄고, 군사적 안전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그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가 불공정하다고 비판하며, 캐나다를 미국의 주로 편입시키는 것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 국민은 세금이 절반으로 줄고 군사적 안전도 강화될 것”이라며 “그들이 이득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캐나다가 미국과의 경제적 관계에서 얻는 이익이 불공정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가 2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혀, 양국 간의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