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소매 절도 단속 중 19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실시한 이 작전은 레드랜즈의 마운틴 그로브와 시트러스 플라자 쇼핑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절도 용의자를 잡기 위한 감시 작전을 펼쳤다.
CHP는 이 작전으로 19명을 체포하고 도난 물품 95점을 회수했다고 밝히고, 도난당한 물품의 가치는 3,700달러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나이키 운동화, 운동복, 보석, 액세서리, 사무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도난 물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도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므로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CHP는 “조직적인 소매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소매업체와 법 집행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주 전역에 조직 소매 범죄 전담반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은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주 전역의 상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정교한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