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카운티에서 매춘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과 오렌지 카운티 인신매매 태스크포스는 지난 2월 26일 의심되는 매춘업소에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예일과 월넛 애비뉴 근처의 한 주택을 매춘 행위가 벌어지는 곳으로 지정하고 수색영장을 집행해 주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성인 여성 피해자 4명과 운영 책임자인 남성, 그리고 “매춘 업소로 추정되는 여러 가지 물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몬터레이 파크 출신의 남성 용의자 푸송 룬(44세)은 포주, 매춘, 규제 약물 소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4명의 여성 피해자에게는 구호 조치를 취한 후 현장에서 풀려났다.
매춘업소로 의심되는 업소가 얼마나 오랫동안 운영되었는지 등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이 지역 매춘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949) 724-700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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