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포지션 파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했다.
LAPD는 21일 오후 4시 30분경 웨스턴 애비뉴와 엑스포지션 블러바드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10대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과 30~40대 성인 남성 등 두 명의 총격 피해자를 발견했다.
성인 피해자는 의식은 없었으나 호흡은 있었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대 청소년 피해자의 정확한 나이와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메트로 측은 경찰 수사로 인해 엑스포/웨스턴 정거장이 폐쇄되었으며,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는 동안 엑스포/크렌쇼와 엑스포/버몬트 사이 E라인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207번 버스는 웨스턴을 피해 노선이 우회되고 있습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용의자 두 명이 사건 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이들이 체포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LAPD는 이를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