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앤절스가 5일 한국인의 밤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K-팝 인기 걸그룹 ‘아이들’이 앤절스 구장을 찾아 공연할 예정이다.
K-팝 걸그룹 아이들(Idle)은 케이콘 콘서트를 위해 LA를 찾은 가운데 앤절스 구단이 정한 한국인의 밤 행사 하루 전인 4일 오후 6시38분 앤절스와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앞서 식전행사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팝 걸그룹 아이들(Idle)의 공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www.angels.com/idle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5일에는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갖고,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특별 유니폼을 특별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 나눠준다고 밝혔다.
www.angels.com/korea를 통해 예매한 티켓에는 한국 테마의 앤절스 유니폼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이즈는 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구단측은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티켓을 통해 수령 가능한 한국 테마의 앤절스 유니폼은 경기장 게이트 5 앞 광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국인의 밤 식전행사에는 부채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고기(Kogi)트럭과 한국식 마을, 그리고 스티커 사진 등을 찍을 수 있는 한국 문화가 구장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