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귀네스 팰트로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이 화제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팰트로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가 만든 한식 스타일 스테이크 & 에그 – 사랑 가득, 매콤함 조금 그리고 풍미 작렬’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스타일 대로 해석한 한식 요리 모습이 담긴 릴스도 올렸다.
회색 반소매 티셔츠 등 편안한 차림으로 요리에 임한 팰트로는 소고기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 고추장 등을 사용한 양념에 묻힌 뒤 이를 구웠다.
이후 그 고기와 야채, 달걀프라이 등을 한 접시에 올렸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맨 손으로 한 켠에 올린 김치다. 마지막으로 대파, 통깨 등을 뿌려 요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 올라온 해당 영상엔 현재 하트만 10만개 넘게 찍혔다. 한국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봐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등 한국어로 댓글을 남긴 데 이어 ‘한국식 제육볶음’ 등의 레시피를 올리기도 했다.
한식에 대한 팰트로의 애정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비빔밥과 김치전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다고 했고, 코로나 감염 당시엔 김치를 먹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김밥, 컵라면, 국밥 등이 화제가 되는 등 한식 열풍이 다시 일어나는 조짐이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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