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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는 잘만 되는데 한국 영화는 왜 안 되나

코로나 사태 이후 일본 애니 진격 시작돼 OTT 급성장 후 취향 세분화 관객 팬덤화

202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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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극장가 최대 이변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맨:레제편’의 흥행이었다. 연휴 전까지만 해도 관객은 한국영화 ‘보스’와 ‘어쩔수가없다’로 양분될 거로 예상됐다. 그런데 이 틈을 일본 애니메이션 한 편이 비집고 들어가는 데 성공한 것이다.

지난 3~12일 ‘체인소맨:레제편’ 관객수는 111만명이었다. 1위 ‘보스'(203만명)와는 격차가 있었으나 2위 ‘어쩔수가없다'(123만명)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 연휴 막바지였던 지난 11일부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선 ‘체인소맨:레제편’은 이후 나흘 연속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수 190만명을 기록 중이다.

◇111만명 본 ‘체인소맨’ 누구냐 너

업계는 ‘체인소맨:레제편’의 흥행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족 단위 관객이 몰리는 설·추석 등 명절 연휴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난한 영화가 흥행한다는 일반론이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체인소맨:레제편’은 흔히 말하는 무난함과는 가장 거리가 먼 영화. 수위 높은 액션이 많아 가족이 함께 즐기기엔 무리이고, 마니아층이 열광하는 각종 판타지 설정이 판을 치는 작품이다. 만화와 TV애니메이션으로 이미 큰 성공을 거두긴 했어도 200만 관객을 넘볼 정도로 팬덤이 넓다는 평가를 받지도 못했다. 국내 배급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 영화계를 유지하던 패러다임이 하나 둘 붕괴됐는데, ‘체인소맨:레제편’의 성공은 또 하나의 흥행 패러다임이 무너진 사건으로 보인다”고 했다.
일본 애니는 잘만 되는데 한국 영화는 왜 안 되나

◇ 일본 애니메이션의 진격

“일반 대중은 없다. 이제 취향만 있다.” 제작사 관계자가 ‘체인소맨:레제편’의 흥행을 본 뒤 영화 관객 성향을 진단하면서 한 말이다. 이처럼 요즘 관객은 어느 때보다 명확한 취향을 내세우고 있다. 보여주는대로 보던 관객은 소수가 됐고, 보고싶고 봐야하는 것만 골라 보는 관객이 다수가 됐다는 얘기다. 이 경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코로나 사태 이후 벌어진 일본 애니메이션의 진격이다.
일본 애니는 잘만 되는데 한국 영화는 왜 안 되나

2015~2019년 코로나 사태 이전 5년 그리고 코로나 사태 직후였던 2020년까지 6년 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연간 박스오피스 50위 내에 진입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팬데믹이 장기화하자 2021년부터 약진을 시작했다. 2021년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222만명)을 포함해 4편, 2020년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83만명) 등 3편, 2023년 ‘스즈메의 문단속'(558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90만명) 등 6편, 2024년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75만명) 등 3편, 올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540만명)과 ‘극장판 체인소맨:레제편'(190만명) 등 4편이 연간 박스오피스 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덕후(오타쿠가 변형된 말)나 보는 거라던 일본 애니메이션이 국내 극장가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이다.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과거 어떤 콘텐츠보다 취향을 강하게 타는 게 일본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이제는 관객이 그 독특함을 오히려 더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애니는 잘만 되는데 한국 영화는 왜 안 되나

◇OTT 성장과 취향 세분화 그리고 일본 애니라는 징후

일각에선 관객의 마니아화 혹은 팬덤화를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OTT)이 급성장한 것과 연결 지어 본다. 다시 말해 OTT가 취향을 세분화했고, 그 대표적 징후 중 하나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급부상이라는 것이다. OTT 이전 대부분 시청자·관객이 국내 TV·영화관이 제공하는 한정된 작품을 소비했다면, OTT 확산 이후 시청자·관객은 전 세계에서 생산해내는 온갖 종류의 콘텐츠에 눈을 뜨게 됐고 이를 통해 더 구체화 된 취향을 갖게 됐다는 분석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위상 변화도 이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다. 과거 일본 애니메이션은 불법 다운로드를 불사하고 디깅(digging·한 분야를 파고 들어가는 것)하는 극소수 마니아가 향유하는 서브 컬처에 가까웠다면, OTT로 웬만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모두 볼 수 있는 현재는 취향만 맞으면 누구나 팬이 되고 마니아가 될 수 있는 주류 문화 중 하나가 됐다. ‘귀멸의 칼날’이나 ‘체인소맨’ TV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거의 모든 OTT에서 볼 수 있다. 김경수 영화평론가는 “과거엔 보는 방법을 몰라서 팬이 될 수 없었던 이들이 OTT를 통해 나의 취향을 확인한 뒤 더 크고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흥행마저 이끌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일본 애니는 잘만 되는데 한국 영화는 왜 안 되나

◇그런데 한국영화는…

다만 한국영화는 아직 이같은 새로운 관람 흐름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전히 코로나 사태 이전에나 통했던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영화를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월 말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동명 원작 웹소설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20억회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팬덤을 거느린 작품. 하지만 영화화 되는 과정에서 마니아층이 열광했던 특장점을 대거 쳐내면서 원작의 개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작 팬의 철저한 외면을 받은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손익분기점 600만명의 6분1만 채운 채 극장에서 내려와야 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결과론적인 얘기이긴 하나 만약에 ‘전지적 독자 시점’이 더 마니악한 영화로 나왔다면 일반 관객에겐 각종 논란을 일으키고, 원작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면서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런 것처럼 크게 흥행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본 애니는 잘만 되는데 한국 영화는 왜 안 되나

일본 애니메이션을 향한 국내 관객의 지지는 관객의 팬덤화에 더해 빼어난 완성도가 동반돼 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시리즈 그리고 ‘체인소맨’ 등은 모두 애니메이션으로는 최고 수준의 연출력을 보여줬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잇따른 흥행은 한국 영화계에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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