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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 고교시절 범죄 소년범 맞다 …. 성폭행은 안했다”

20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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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49·조원준)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을 인정했다. 다만 성폭행 의혹은 부인했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성인이 된 후에도 과거 미흡한 판단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사람엔터는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조진웅이 자신의 본명 대신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사람엔터는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제보 등을 토대로 조진웅이 고교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차량 절도 등 범죄를 저질러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소년원 생활을 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후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조진웅과 관련 있는 사건이라며 ‘1994년 여고생 성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1994년 1월26일자 지면 기사 캡처본이 확산했다.

디스패치는 또한 조진웅이 본명 조원준 대신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삼아 활동한 배경에는 과거 범죄 이력이 있다는 추측도 함께 제기했었다.

조진웅은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명량’, ‘독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내년에는 조진웅을 비롯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이 방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조진웅, 고교시절 성폭행 연루 전과 의혹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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