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이 삼일절을 맞아 한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뿌리교육’을 실시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2월 28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약 4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삼일절 계기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어반에서는 학생들이 유관순 열사가 되어 만세운동에 동참하는 역할 체험을 진행하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삼일절의 의의를 되새겼다. 교실에서는 “대한독립 만세” 구호가 울려 퍼지며 당시의 함성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문화반에서는 태극기의 상징성을 배우는 활동이 이어졌다. 바둑알로 태극기를 표현하고, 점토로 태극기를 만드는 창의적 체험을 통해 삼일절과 국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학생들은 오방색과 건·곤·감·리 사괘의 의미를 배우며 태극기에 담긴 철학적 가치도 함께 익혔다.
이병승 원장은 “삼일절 계기 뿌리교육을 통해 한인 유·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A한국교육원은 미 서부 지역 한인 차세대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으로, 정규 강좌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