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مجتبی خامنهای[위피디아]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강경 보수 진영과 궤를 같이하는 인물이다. 그는 공개적으로 이란 정권 반대 세력 탄압과 외국의 적들에 대한 강경 정책을 지지해 왔다.
모즈타바는 하메네이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전문가회의에서 모즈타바를 후계자로 선출한 것은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압박이 작용했다고 이란 인터내셔널이 전했다.
이란의 종교 중심지인 콤 시의 신학교에서 시아파 신학을 가르치는 중견 성직자로, 정부에서 공식적인 직책을 맡은 적은 없지만 배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되면 1979년 군주제를 전복하고 탄생한 이란 혁명 정부에서 세습적 권력 이양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약점이다.
그는 2019년 미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미국은 당시 모즈타바가 공식 직함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사실상 최고지도자를 대변한다고 밝혔었다.
이스라엘 고위관리들도 전문가회의가 곧 모즈타바를 최고지도자로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회의 청사는 3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붕괴됐다. 이란 언론은 폭격 당시 전문가회의 위원들은 건물에 없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