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iva astiva
2026년 6월 28일, 일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봄은 달력으로 오지 않는다 [박현주 아트에세이]

빈센트 반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2026년 03월 06일
0
빈센트 반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Almond Blossom)’, 1890, 캔버스에 유채, 73.3×92.4cm,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소장. *재판매 및 DB 금지

봄은 달력으로 오지 않는다.

어느 날 문득
나무 한 그루가 먼저 알아차린다.

 

아직 바람은 차갑고
사람들은 코트를 벗지 못했지만
가지 끝에서는 이미 꽃이 열린다.

빈센트 반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나무’는

바로 그 순간의 그림이다.

짙은 파란 하늘 아래
메마른 가지들이 가볍게 뻗어 있고
그 위에 흰 꽃들이 조용히 피어 있다.

잎도 나지 않은 가지.
겨울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 나무.

그러나 그 위에서
생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1890년 2월
고흐의 동생 테오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빈센트.
삼촌의 이름을 따 지은 이름이었다.

고흐는 조카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 그림을 그렸다.

그는 평소 거의 쓰지 않던 밝은 색을 사용해
꽃과 꽃봉오리를 정성스럽게 그려 넣었다.
“내 꽃 그림 중 최고다.”
그가 남긴 말처럼
이 그림은 고흐의 작품 가운데
가장 환한 그림 중 하나다.

그러나 고흐는
그 조카와 오래 함께하지 못했다.

이 그림을 그린 지 5개월 뒤
그는 세상을 떠났다.

평생 ‘형바라기’였던 테오 역시
반년 뒤 형을 따라갔다.

하지만 어떤 그림은
그림을 그린 사람보다 오래 산다.

예술은 사람보다 오래 산다.

그 꽃은
지금도
봄을 가르친다.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12년전 퇴출했어야” … 월드컵 2번 말아 먹은 홍명보

월드컵,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출연료 지급 지연…JTBC 예능판 덮친 회생 후폭풍

홍명보 ‘살해하겠다’ 글까지 등장…경찰도 예의주시

한국 결국 탈락 … 최상의 대진표·황금세대에도 ‘최악의 무능 감독’이 원흉

[직격] 한국 축구 왜 또 무너졌나 … 홍명보가 남긴 뼈아픈 교훈

실패의 뿌리는 정몽규 축구협회 …정몽규, 끝내 책임 못피해

삼성·SK, 호남·충청에 ‘반도체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역대급 투자 예고

김민석, 유시민에 직격탄 … “대통령 만들었다는 과잉 자신감”

오픈AI IPO 연기설에 반도체株 급락…나스닥 5일째 하락

호르무즈 운항 회복에 유가 4% 급락 … 60달러 대 진입

트럼프, 자신의 얼굴 담긴 ‘독립 250주년 기념여권’ 공개

美·이란 또 보복전 재개…종전합의 무너지나

NYT “한국서 가장 핫한 고등학교” 조명

실시간 랭킹

한인 투자사 대표, 400만 달러 횡령 혐의 체포 … 법원 “챗GPT 대화기록 압수 허용”

한국 결국 탈락 … 최상의 대진표·황금세대에도 ‘최악의 무능 감독’이 원흉

“제작자가 호날두 팬?”…26m 메시 동상 ‘민망하다’ 반응 속출

홍석천, 4년 동거 미국인 동성 연인에게 위자료 줬다

실패의 뿌리는 정몽규 축구협회 …정몽규, 끝내 책임 못피해

“홍명보 출입금지” … 남아공전 완패에 민심 폭발

[직격] 한국 축구 왜 또 무너졌나 … 홍명보가 남긴 뼈아픈 교훈

베이징 최고층 빌딩에 항공기 충돌…도심 아수라장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