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와 SF 한국 교육원이 캘리포니아 한국어 교육자 네트워크 지원에 공동으로 나섰다.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과 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원장 허혜정)은 캘리포니아 최대 이중언어 교육 단체인 California Association for Bilingual Education 산하 Korean Chapter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해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CABE는 캘리포니아 전역의 이중언어 및 다문화 교육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교육 단체다. 이 단체 산하의 Korean Chapter는 한국어 교사, 교육 행정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전문 네트워크로, 주류 교육계와 협력하며 한국어 교육 확대를 추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은 Korean Chapter가 처음 출범한 2024년부터 활동비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도 참여하면서 남가주와 북가주를 아우르는 공동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Korean Chapter는 3월 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교육자 네트워킹 행사인 Networking and Social Gathering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캘리포니아 내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확대 방안과 교육자 간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별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류 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이병승 LA한국교육원장은 “CABE는 교사 양성, 교육 정책 제언, 연구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 이중언어 교육 정책과 현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라며 “CABE 내 Korean Chapter의 활동은 한국어 교육이 특정 커뮤니티를 넘어 주류 교육 시스템 안에서 제도적·전문적 위상을 강화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허혜정 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장은 “이번 공동 지원은 남가주와 북가주를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캘리포니아 교육 현장 전반에서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CABE Korean Chapter 회장인 산드라 송 박사는 “LA한국교육원과 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Korean Chapter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자들이 주류 교육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