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는 주 초반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주 후반에는 큰 폭의 기온 상승이 예상된다.
이번 주 날씨를 요일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월 9일 월요일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9일 최고 기온은 72도로, 주말보다 훨씬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지난 일요일에는 뉴포트 비치에서 89도로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하며, 2004년 이맘때 세운 84도 기록을 넘어섰다.
3월 10일 화요일
화요일 최고 기온은 약 70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깊은 해양층 영향으로 아침 내내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월 11일 수요일
수요일 아침에도 흐림이 이어질 전망이며, 최고 기온은 약 77도 정도다.
3월 12일 목요일
목요일부터는 선선한 날씨가 사라지고 기온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LA 다운타운 낮 최고 기온이 약 93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이번 주 가장 더운 날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LA에서 90도를 넘는 첫 날은 2월 27일이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다운타운 LA에서 가장 빠른 90도 기록이다.
일반적으로 LA의 90도 이상 고온은 4월 말~5월 초에 나타나며, 때로는 6월까지도 늦춰지기도 한다. 기록상 다운타운 LA에서 가장 이른 90도 기록은 1923년 1월 8일이다.
3월 13일 금요일
금요일까지 강한 더위가 이어지며 최고 기온은 93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도에 따르면 LA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서 중간~높은 수준의 폭염 위험이 예고됐다.
3월 14일 토요일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주말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 최고 86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15일 일요일
일요일 최고 기온은 84도 정도로, 주말 동안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가주의 다음 주 날씨도 80도대 중후반의 낮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은 예보했다.
LA뿐 아니라 남가주 대부분의 도시들이 높은 낮최고 기온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때이른 여름에 주민들은 벌써부터 올 여름의 더위를 우려하기 시작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