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 필드가 앞으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Uniqlo Field at Dodger Stadium)’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매체 트루블루LA(True Blue LA)에 따르면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다저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기장 필드 명칭에 브랜드 이름이 붙게 됐다.
이번 계약은 구장 전체 이름을 기업에 판매하는 네이밍 라이츠 계약과는 다른 형태다.
다저스타디움이라는 역사적인 구장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며 경기장 필드 부분에만 유니클로 명칭이 붙는다.
1962년 개장한 다저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런 역사성과 상징성 때문에 그동안 구장 이름 자체를 기업에 판매하는 방식은 도입되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으로 필드 명칭 스폰서가 등장하게 됐다.
트루블루LA는 이번 협력이 최근 다저스에 일본 출신 스타 선수들이 합류한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다저스에는 일본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일본 기업들의 마케팅 참여도 늘어나는 추세다.
유니클로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저스타디움을 통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 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