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폭염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변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이 일부 해변에서 수영과 서핑, 물놀이를 피하라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경고했다.
보건 당국은 최근 실시한 수질 검사에서 박테리아 수치가 주 보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경고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해변 경고가 발령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산타모니카 산타모니카 피어
- 말리부 토팡가 캐니언 비치
- 말리부 서프라이더 비치의 말리부 라군
- 에스콘디도 스테이트 비치의 에스콘디도 크릭
- 푸에르코 비치의 마리 캐니언 빗물 배수구
- 윌 로저스 스테이트 비치의 산타모니카 캐니언 크릭, 윌 로저스 타워 18 인근
- 이번 경고는 남가주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내려졌다.
이번 주 동안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20도에서 35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더운 시기는 17일(화)부터 19일(금) 사이가 될 전망이다.
밸리 지역에서는 화요일부터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
남가주 대부분의 도시에는 이미 월요일부터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화요일부터는 경보가 극심한 폭염 경보로 격상돼 최고 기온이 화씨 96도에서 104도 사이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경보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해변 폐쇄 및 경고에 대한 지도와 최신 정보는 LA 카운티 공중보건국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카운티 핫라인 1-800-525-566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