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LA 카운티 내 3개 도시에서 무질서하고 난폭한 전동 자전거 및 전동 오토바이 운행을 단속한 결과 1명이 체포되고 다수 차량이 견인되었으며 20건이 넘는 위반이 적발됐다고 당국이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아구라힐스, 칼라바사스,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서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교통 전담팀을 통해 실시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교통 정지 명령을 받고 도주한 뒤 정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은 청소년 1명이 체포됐다.
단속 과정에서 당국은 차량 7대를 견인하고 총 2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에는 과속, 양보 의무 위반, 휴대전화 사용, 정지 표지 무시, 18세 미만의 헬멧 미착용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

당국은 이번 단속이 전동 자전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전동 자전거 관련 사고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두부 외상, 골절, 내부 장기 손상 등 중증 부상의 발생도 크게 늘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법 집행 당국은 부모들에게 전동 자전거 분류 법규와 안전한 운행 방법, 도로 교통 규칙에 대해 스스로 이해하고 자녀들에게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당국은 이번 단속이 청소년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각 지역 경찰국은 지역 내 전동 자전거 및 전동 오토바이 관련 불편 행위를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단속 지역 선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