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이던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벌어진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26일 오후 4시 직전 린우드에서 시작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셰리프 대원을 공격한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흰색 렉서스를 몰고 도주하며 셰리프 대원들의 추격을 받던 중, 롱비치 방향 710번 프리웨이에서 시속 100마일까지 속도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국은 안전을 고려해 지상 추격을 일시 중단하고 항공 추적을 이어갔다.
이후 롱비치에서 프리웨이를 빠져나온 뒤, 셰리프 대원들은 일반 도로에서 다시 추격을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멈춘 뒤 후진 기어를 넣고 선두 순찰차의 전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시 전진 기어를 넣고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셰리프 대원들은 용의자가 차량을 돌리기 위해 진입한 것으로 보이는 주택 진입로에서 차량을 포위했다. 총기를 겨눈 대원들은 차량에서 내릴 것을 명령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