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탑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제작에 들어간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2022년작 ‘탑건: 매버릭’의 후속편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고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이번 작품에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톰 크루즈는 상징적인 캐릭터 피트 미첼, 일명 ‘매버릭’ 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3편 제작 가능성은 2024년부터 제기돼 왔다. 당시 데드라인은 에런 크루거가 시리즈의 새 각본을 맡기 위해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탑건 2’를 에릭 워런 싱어,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함께 공동 집필한 바 있다.
1980년대 히트작의 후속편인 ‘탑건: 매버릭’은 개봉 이후 흥행 대작으로 자리 잡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극장가 회복에도 기여했다. 이 작품은 2022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이 됐으며, 톰 크루즈의 커리어 최초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도 수상했다.
영화는 매버릭이 정예 전투기 조종사 양성 학교로 돌아와 차세대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일스 텔러, 글렌 파월, 루이스 풀먼, 모니카 바바로, 대니 라미레즈,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매니 자신토 등 새로운 배우들도 출연했다.
마일스 텔러는 매버릭의 친구였던 고(故) 닉 ‘구스’ 브래드쇼의 아들 브래들리 ‘루스터’ 브래드쇼 역을 맡았다. 구스 역은 앤서니 에드워즈가 연기했다.
한편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 역으로 유명한 발 킬머는 2025년 별세했으며, 해당 작품은 그의 마지막 출연작이 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