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소방국은 20일 오전 파코이마 지역 한 자동차 부품 매장 주차장에서 발생한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에 출동했다.
사고는 오전 11시 직후 밴나이스 블루버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세스나 172 기종 항공기가 주차장으로 급강하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기는 여러 대의 주차 차량 바로 옆에 뒤집힌 상태로 멈춰섰다.
조종사는 약 70세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대에 의해 기체에서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조종사 한 명만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에 따르면 항공기는 주차된 차량들과 직접 충돌하지는 않았지만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선이 끊어졌으며, 이로 인해 팔라 애비뉴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해당 항공기는 화이트먼 공항에 기반을 둔 비스타 에비에이션 소유로, 사고 당시 조종사가 임대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청은 “4월 20일 오전 11시 20분경 캘리포니아 파코이마의 주차장에서 세스나 172 항공기가 추락했다”며 “탑승자는 조종사 1명이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화이트먼 공항 연합 측도 성명을 통해 “조종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추가 인명 피해가 없었던 점과 구조대가 신속히 대응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초기 조사에 따르면 단발 엔진 세스나 항공기가 공항 인근에서 전선을 건드린 뒤 인근 상업용 주차장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는 현재 지역 및 연방 당국에 의해 조사 중이며, 충분한 사실 확인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