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가 중단됐던 점심 도시락 지원을 오는 5월 11일부터 재개한다.
시니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식 도시락 80~100개를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급할 계획이다. 이번 재개는 올해 1월 예산 문제로 사업이 중단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현옥 회장은 4월 23일 LA 메트로 YMCA 오마르 토레스 부사장과 약 1시간 동안 면담을 갖고 점심 도시락 사업 재개에 전격 합의했다. 양측은 도시락 공급 재개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재개는 지역 정치권과 비영리단체의 협력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시니어센터는 앞서 마크 곤잘레스 주 하원의원에게 점심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고, 이를 계기로 YMCA와의 협력이 연결되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됐다.

센터 측은 “이번 도시락 재개를 통해 한인타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길 기대한다”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커뮤니티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약 20만 달러 규모로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시니어센터의 복지 기능도 한 단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