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와 공동으로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20분, LA시니어센터에서 인문학 특강 ‘술로 빚은 예술: 조선을 뒤흔든 3대 기인 화가’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LA한국교육원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성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A카운티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카운티 등 지역 시니어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다.
특강은 미술·음악·문학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 강좌의 첫 순서다. 강의는 이수갤러리 이창수 관장이 맡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취화선’으로 불린 조선 후기 대표 화가 장승업을 비롯해, 기행과 예술성으로 이름을 남긴 김명국, 최북 등 ‘3대 기인 화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들의 자유분방한 예술혼과 시대를 벗어난 창작 방식이 어떻게 조선 회화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심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병승 원장은 “이번 강연은 한인 동포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자리로, 우리 문화예술의 독창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선시대 명작을 통해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LA시니어센터(213-387-7733)로 하면 된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