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민스터의 한 고등학교에서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진 학생이 교내를 벗어나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4월 28일 오전 10시경, 라킨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학교 전담 경찰관은 교내에서 한 학생이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학생은 발견돼 교장실로 안내됐으나, 가방 수색을 거부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후 이 학생은 곧바로 교내를 빠져나가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에서 학생을 찾아내 구금했으며, 소지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장전된 총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해당 총기에 일련번호가 없으며 ‘유령 총기(ghost gun)’로 확인됐다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보도했다.
수사관들은 학생의 자택도 수색했으나 추가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학생은 총기 관련 혐의로 체포돼 오렌지카운티 소년원에 수감됐으며,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