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새로운 계약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 클리블랜드 방송에 출연한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와 함께 NBA 통산 24번째 시즌을 맞이하기 위한 계약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윈드호스트는 “르브론의 의도는 계속 뛰는 것이고, 현재 초점은 레이커스와 계약을 맺는 데 있다”며 “지금 그는 레이커스와 협상이 가능한 상황이고 실제로 양측이 협상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유계약시장은 14일 후 시작되며, 그 기간 안에 레이커스와 계약을 마무리하려 할 것”이라며 “계약 금액은 레이커스가 자유계약 시장에서 어떤 추가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약 14일 안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다른 팀들, 예를 들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같은 팀들도 상황을 주시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리그 전반적으로는 결국 양측이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41세인 제임스는 현재 NBA 최장 기간 현역 선수이며, 2018년부터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다. 그는 이번 달 말 계약이 종료되면 완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 60경기, 평균 33.2분을 뛰며 평균 20.9득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수준임은 숫자가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팀 스포츠는 그런것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1년 더 연장계약을 하면서 유니폼 판매와 관중수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으며, 시즌 도중 제임스가 ‘라스트댄스(은퇴시즌)’ 선언이라도 한다면 더 큰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는 것일까?
제임스와의 연장계약은 레이커스의 리빌딩이 또 1년 뒤로 미뤄진다는 뜻이며, 또 그의 자존심을 위해 아들도 데리고 있어야 하고, 또 최고 연봉 계약도 해줘야 하며, 또 신임감독의 색깔을 드러내기에도 1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다.
<이준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