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을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홍명보호는 24일 오후 6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갖는다.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줬지만,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석패한 한국은 1승1패(승점 3)로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개최국 멕시코는 2연승으로 조 1위 확정과 함께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한국은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설사 패배하더라도,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하면 조 3위로 32강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두 팀은 아직 성인 A대표팀 수준에서 한 차례도 맞붙은 적이 없지만, 홍명보호의 승리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한국은 FIFA 랭킹 24위에 랭크돼 있으며, 남아공은 61위에 머물고 있다.
FIFA 랭킹이 전부는 아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순위 차이다.
통계 업체 ‘옵타’도 56.2%로 한국의 승리를 더 높게 평가했다.
무승부는 23.5%고, 남아공이 이길 확률은 단 20.3%로 내다봤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2-0 완승을 거두로 거로 전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도 “멕시코전에서 우시한 경기력을 보인 한국은 남아공전에서도 승점 3을 획득할 거란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1-0 신승을 예상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24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남았다. 멕시코전 패배로 분위기가 처진 건 사실이지만 준비는 철저히 했다. 선수들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다시 회복됐다”며 “몇 가지 코칭 포인트를 줬지만, 특별히 더 하는 건 없다. 1, 2차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충분했다. 선수들에겐 자신감을 갖고, 서로 믿을 갖고 임하라고 주문했다”며 승리를 정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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