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버나디노카운티에서 석 달간 진행된 대대적인 불법 폭죽 단속으로 32명이 체포되고 7.5톤이 넘는 불법 폭죽이 압수됐다.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과 소방국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카운티 전역에서 불법 폭죽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험한 불법 폭죽을 소지한 32명을 체포하고 총 7.5톤 이상의 불법 폭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폭죽의 소지와 판매, 운송 행위를 집중적으로 겨냥해 진행됐으며, 당국은 압수된 폭죽이 독립기념일 연휴 이전에 시중에 유통되거나 사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불법 폭죽이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거듭 경고했다.
당국은 “불법 폭죽은 주택과 산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화상, 영구적인 시력 손상,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남가주의 덥고 건조한 여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져 주택과 사업체,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샌버나디노카운티는 매년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불법 폭죽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부상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불법 폭죽의 판매·소지·사용과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에게 익명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전화(1-800-47-ARSON) 또는 샌버나디노카운티 소방국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셰리프국은 “지역사회의 안전한 독립기념일 연휴를 위해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