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디즈니랜드의 인기 수상 놀이기구 ‘티아나스 바이유 어드벤처(Tiana’s Bayou Adventure)’에서 탑승객이 보트 밖으로 나오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이번 사고가 7월 4일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TMZ에 따르면 놀이기구를 폐쇄회로(CC)TV로 모니터링하던 캐스트 멤버가 어린아이가 통나무 모양의 보트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을 발견한 뒤 즉시 놀이기구 운행을 중단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6월 21일에도 같은 놀이기구에서 13세 소년이 보트에서 빠져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소년은 놀이기구의 하이라이트인 50피트 높이의 급강하 구간으로 내려가기 직전에 보트 밖으로 나온 뒤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다행히 소년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디즈니랜드 측은 그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년이 왜 가장 위험한 구간에서 보트 밖으로 나온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른 많은 디즈니랜드 놀이기구와 달리 티아나스 바이유 어드벤처는 안전바나 안전벨트 등 신체를 고정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 놀이기구는 애니메이션 영화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를 주제로 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2023년 5월 운영을 종료한 스플래시 마운틴(Splash Mountain)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 중이다.
일부에서는 청소년들의 SNS 유행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와 이를 SNS에 올리려는 청소년들의 무모한 도전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