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팅턴비치에서 발생한 전기자전거 사고로 21세 남성이 사고 발생 닷새 만에 숨졌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30분쯤 워너 애비뉴와 플라자 레인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에는 전기자전거 운전자만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도로 옆 인도에 쓰러져 있는 웨스트민스터 거주 21세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27일 숨졌다고 헌팅턴비치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초기 조사 결과 전기자전거는 플라자 레인 서쪽의 워너 애비뉴 구간을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고 넘어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자의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여부가 사고 원인이었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와 달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오토바이와 똑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자전거도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한 뒤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고 장면을 목격했거나 사고 직전 상황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714) 536-5231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