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해변을 찾을 때 모래밭에 뱀이 있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다.
뉴포트비치의 한 해변에서 방울뱀이 모래 위를 기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영상에는 뉴포트비치 크리스털 코브에서 방울뱀 한 마리가 모래밭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TV 진행자인 닉키 패리스는 “물에서 나오고 나서 방울뱀을 봤다. 뱀이 물에서 나온 것 같았고, 엄지발가락에 뭔가가 스치는 느낌도 들었다”며 “그게 그 뱀 때문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정말 컸다”고 말했다.
그는 “뱀이 물에서 바로 기어 나와 해변을 지나 내 샌들 사이까지 들어왔다. 나는 말 그대로 뱀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뱀은 그대로 언덕 쪽으로 다시 올라갔다”고 전했다.
패리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방울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다행히 패리스는 뱀에게 물리지 않았다.
그는 해변에서도 뱀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변을 잘 살피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