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수) 사우스 크레센트 베이 해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41세 남성이 숨졌다고 라구나 비치 당국이 27일 밝혔다.
셰리프 요원들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물에서 남성을 구조해 해변으로 옮겼다. 라구나 비치 해양안전국과 소방국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남성을 구급차로 미션 호스피털 라구나 비치로 이송했다.
라구나 비치 해양안전국에 따르면 남성은 수요일 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올여름 라구나 비치에서 발생한 물 관련 사망사고 가운데 최소 세 번째다.
이달 초에는 또 다른 남성이 크레센트 베이 인근 바다에서 수영하던 중 실종됐다.
당시 해양안전 관계자들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이 남성이 친구와 함께 수영하던 중 물 위에 떠 있기 힘들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종된 수영객은 약 1시간 뒤 해양안전국 잠수팀에 의해 발견됐으며, 미션 비에호의 미션 호스피털로 이송됐지만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5세 소녀가 라구나 비치 남쪽 끝 트레저 아일랜드 비치 인근에서 강한 파도에 가족과 함께 바다로 휩쓸려 나갔다.
소녀의 시신은 이후 바다 쪽 약 250~300야드 지점인 크리스마스 코브 인근에서 발견됐다. 이는 소녀가 바다로 휩쓸려 들어간 지점에서 북쪽으로 약 0.25마일 떨어진 곳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