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팝 밴드 MUNA 멤버들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투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일 월요일 아침 버뱅크 지역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일부 차선이 폐쇄됐다.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남쪽 방향 프리웨이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운전자는 버스에 불이 붙은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는 부에나 비스타 스트리트 출구를 조금 지난 지점에 멈춰 섰으며, 버뱅크 소방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운전자가 버스를 세우자 탑승객들은 신속하게 버스에서 대피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인디 팝 밴드 MUNA 멤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밴드는 인스타그램에 KTLA의 화재 보도 사진을 공유하며 “개인 소지품을 많이 잃었지만, 다행히 우리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폐쇄됐던 5번 프리웨이 일부 차선은 버스를 견인한 뒤 다시 개방됐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