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이 남가주 등 관할지역(남가주, 애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주)에 체류 중인 한국국적 소지 한인들에게 100달러 상당의 의료품과 식료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총영사관측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코로나19 관련 당지 내 재외국민 대상 긴급의료품, 식료품 지원 안내> 를 통해 미 시민권자가 아닌 한국 국적자에게 체류신분에 관계 없이 100달러 상당의 의료품이나 식료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함께 대한민국 여권이나 유효한 영주권, 재외국민 등록부 등본, 총영사관 ID 등 사본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 등 기본 인적사항과 함께 신청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 1부와 재외국민임을 증명하는 서류(대한민국 여권, 유효한 영주권, 재외국민 등록부 등본, 총영사관ID 중 하나)의 사본 1부를 총영사관에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 신청과 방문신청은 받지 않는다.
신청서를 보낼 곳은 (3243 Wilshire Blvd., Los Angeles,CA 90010, 수신: 재외국민보호 담당)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긴급 의약품 또는 식품(현금이 아닌 $100 상당의 바우처 또는 현물 등) 등을 받게 되며 신청자 본인이 총영사관을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단, 원거리 거주자는 선정자와 협의해 총영사관이 정한 방법으로 전달된다.
총영사관측은 이번 관할지역 거주 재외국민에 대한 지원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자들 중 지원 필요성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신청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별도 연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이메일(accident-la@mofa.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총영사관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방문 문의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LA 총영사관 주소:
3243 Wilshire blvd. LA, Ca 90010
수신:재외국민보호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