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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죄수’ 분장한 백인 10대들 “역겨운 증오범죄”

핼러윈 올라온 틱톡 영상 접한 누리꾼들 "용납해선 안 되는 증오 범죄"

2022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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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십 대 소년들이 핼러윈을 맞아 ‘흑인 죄수’로 분장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스타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경찰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틱톡 영상 캡처)

10대들이 부적절한 핼러윈 분장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들은 핼러윈을 맞아 귀신이나 늑대인간이 아닌 ‘흑인 죄수’로 분장했다. 시 경찰은 ‘선을 넘은’ 분장을 한 10대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3일 유타주의 시더 시에서 얼굴을 검게 칠한 채 마트를 돌아다닌 소년들에 대해서 보도했다. 소년들의 부적절한 분장을 보고 충격을 받은 지역 주민들은 즉각 이들의 인상착의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했다. 이들은 핼러윈을 맞아 ‘흑인 죄수’로 분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소년들의 부적절한 ‘분장’을 본 한 여성은 소년들에게 “너희는 대학에 가지 못할 거다. 너희를 받아주는 학교는 역겨운 증오 범죄를 두둔하는 학교로 낙인찍힐 테니까 말이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흑인 분장을 한 소년 중 한 명은 “괜찮다. 우리는 모두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라고 말하며 낄낄거렸다.

영상을 접한 다른 누리꾼들 또한 이 소년들의 행동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당시 소년들은 영상이 촬영된 직후 마트에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더 시 경찰은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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