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치즈 브랜드 필라델피아(Philadelphia)가 주요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무유당(Lactose-Free) 크림치즈를 출시한다.
새 제품은 일반 유제품을 원료로 사용하지만,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lactase) 효소를 첨가해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유당 섭취를 피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증가하는 무유당 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이상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필라델피아 브랜드를 보유한 크래프트 하인즈는 새 제품에 인공 보존제와 향료, 색소가 들어가지 않았으며 기존 필라델피아 오리지널 크림치즈와 동일한 비율로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디 징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마케팅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많은 유당불내증 소비자들이 크림치즈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해야 했다”며 “필라델피아 무유당 크림치즈는 그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바르거나 집에서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등 소비자들이 필라델피아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 무유당 크림치즈는 오는 8월부터 전국의 주요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