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인들은 한인타운 윌셔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합동응원전에 함께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상, 혹은 거리상 함께 하지 못하는 한인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합동 응원전(사실상 응원전이라기 보다는 합동 시청이라고 부르는 게 맞을 듯)이 곳곳에서 열린다.
또한 한인타운 윌셔광장에서의 합동응원전은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이지만 월드컵을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LA 카운티 공원국과 로스앤젤레스시는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지역 전역에서 무료 관람 행사, 이른바 ‘와치 파티’를 개최한다.
2026 FIFA 월드컵은 목요일 개막하며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맞붙고, 과달라하라에서는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다.
이후 대회는 금요일 북미로 이동해 토론토에서 캐나다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경기를 치르며, 미국 대표팀은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한다.
이번 관람 행사는 LA 전역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LA 카운티 공원국 행사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되며,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유소년 축구 클리닉, 가족 게임, 간식 제공, 하프타임 스낵, 대형 축구 다트 게임 등 에어바운스 시설도 포함된다.
한편 ‘킥 잇 인 더 파크(Kick It In the Park)’ 프로그램은 캐런 배스 LA 시장실, 시의회 지역구, LA시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국이 협력해 운영하며, 대형 스크린 상영과 함께 유소년 축구 클리닉, 지역 프로그램, 커뮤니티 자원 안내 등을 제공한다.
LA 카운티 공원 행사들은 금요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일정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된다.
행사 장소는 다음과 같다.
스티븐 소렌슨 파크 (16801 E. Ave. P, Palmdale) — 금요일 오후 5시
월넛 네이처 파크 (7818 Pacific Blvd., Huntington Park) — 6월 18일 오후 5시
아멜리아 메이버리 파크 (13201 E. Meyer Rd., Whittier) — 6월 24일 오후 5시
조지 레인 파크 (5520 West Ave. L8, Quartz Hill) — 6월 25일 오후 6시
엘 카리소 리저널 파크 (13100 Hubbard St., Sylmar) — 6월 26일 오후 4시
LA시 공원국은 도시 전역 19개 공원에서도 관람 행사를 운영한다. 대표 장소는 다음과 같다.
맥아더 파크 (2230 W. 6th St.)
사이카모어 그로브 (4702 N. Figueroa St.)
휘트셋 필즈 파크 (6952 Whitsett Ave.)
라나크 레크리에이션 센터 (21816 Lanark St.)
그 외 장소는 LA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는 한글도 제공된다.
시 당국은 참가자들에게 담요, 의자, 간식,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가져올 것을 권장했다. 다만 주류 판매 및 반입, 음주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최대 수용 인원 제한 여부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추가 무료 및 유료 관람 장소 정보는 관련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