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그 연어 술파티는 거짓이었고, 없는 일을 지어내 국회를 속인 범죄였다”며 “이 ‘연어 술파티’가 대북송금 재판을 통째로 ‘조작기소’로 둔갑시키고, 끝내 ‘공소취소 특검’까지 밀어붙이는 출발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지난 2년간 ‘연어 술파티’를 외쳤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며 “청문회에서, 국정조사에서, 편의점 소주를 사다 생수병에 옮겨 담는 현장 재연까지 하며 검사 한 사람을 ‘회유공작범’으로 몰았던 분들”이라고 했다.
그는 “만원짜리 회덮밥 한 그릇을 ‘연어 술파티 회유공작’으로 둔갑시켜, 젊은 검사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짓밟을 일이었는가”라며 “자기 죄를 덮자고 남의 인생을 불쏘시개로 쓰는 사람이라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을 언급하며 “50여 년 전 미국에서 닉슨 대통령을 무너뜨린 것은 도청이라는 범죄가 아니라, 그 범죄를 덮으려 한 은폐였다. 닉슨은 자신을 수사하던 특별검사 아치볼드 콕스를 잘라내라 명령했다”며 “이재명 정부가 벌인 ‘연어 술파티 조작사건’의 결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 끝은 닉슨과 똑같은 하야 뿐”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