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110번 프리웨이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누군가 돌을 던져 앞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가족이 큰 충격을 받았다.
사건은 20일(월) 밤 약 10시 직전, 엑스포지션 파크 인근 110번 북쪽 방향 도로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루버드 출구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시 SUV 차량에는 운전자와 함께 영아 1명과 어린이 2명 등 가족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돌이 날아들면서 차량 앞 유리창이 그대로 깨졌다.
차량은 사고 직후 도로 옆으로 이동해 정차했으며, 이후 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돌 투척자가 인근 고속도로 옆 구역에 있던 인물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영상에는 고속도로 인근 돌 더미 주변 그림자 속에 서 있는 남성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가족은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LA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노숙자일 가능성도 포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건 직후 가족 중 한 명이 현장으로 와 아이들을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번 사건과 유사한 고속도로 투척 사건이 같은 시기에 추가로 발생했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