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국제공항(LAX)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 2명이 연방 마약 밀수 수사와 관련해 체포됐다.
마약단속국(DEA)은 22일 해당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제한적으로만 공개됐다.
DEA에 따르면 체포된 두 사람은 공항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으로,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이들이 공항 내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DEA 공보 담당자는 “두 계약직 직원이 마약 밀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사로 인해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체포는 이달 초 LAX에서 발생한 또 다른 대형 사건에 이어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란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 샤밈 마피(44)가 튀르키예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직전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연방 검찰은 마피가 이란에서 제조된 드론과 폭발물, 탄약 등을 중개해 수단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까지 로스앤젤레스 연방검찰은 이번 마약 밀수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2명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기소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