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의 27세 남성이 멕시코의 체코전 3-0 승리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스트리트 테이크오버(불법 도로점거)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다.
산타애나 경찰국 수사관들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월드컵 축하 행사와 관련된 불법 스트리트 테이크오버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영상을 분석해 차량을 특정한 뒤, 운전자로 지목된 웨스트민스터 거주자 데이비드 마틴(27)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마틴이 운전한 인피니티 차량도 압수돼 견인 조치됐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산타애나 경찰은 팬들이 월드컵 경기를 축하하는 것은 지지하지만, 다른 팬들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시 재산을 훼손하는 범죄 행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 결과 마틴은 교차로에 약 1만5,000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로 중범죄 기물손괴와 난폭운전 혐의로 산타애나 구치소에 수감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