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환자를 이송 중이던 롱비치 소방국 구급차와 관련된 음주운전(DUI) 및 난폭운전 사건의 용의자가 22일 경찰 추격 끝에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SWAT이 출동했으며 UCI 메디컬센터 인근에는 대규모 경찰력이 배치됐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7분께 환자를 태우고 이동 중이던 구급차와 관련된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차량은 추격전 끝에 카텔라 애비뉴와 체리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멈춰 섰다. 이후 용의자는 마체테를 소지한 채 차량에서 내려 도주했다고 롱비치 경찰국은 밝혔다.
경찰은 즉시 주변을 봉쇄하고 SWAT 대원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외부 법집행기관 소속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로스알라미토스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위기협상팀을 투입해 상황을 진정시키려 시도한 뒤 비살상 탄환을 사용했다. 그러나 용의자가 마체테를 들고 경찰관들을 향해 달려오자 경찰이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총격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총격에 관여한 외부 기관의 명칭과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난폭운전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