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버뱅크 경찰은 독립기념일 밤 법 집행기관 헬리콥터에 녹색 레이저를 비춘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버뱅크·글렌데일 경찰 헬기에 탑승한 경찰관들은 순찰을 위해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버뱅크 지역 상공을 비행하던 중 누군가가 헬기를 향해 레이저를 비추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같은 날 밤 21세와 19세 남성 2명이 선밸리의 한 주택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탑승자가 있는 항공기에 레이저를 발사한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두 용의자는 소환 조치를 받은 뒤 석방됐다.
이 사건은 형사 기소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항공기를 향해 레이저를 비추는 행위는 조종사의 방향 감각 상실과 일시적인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어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한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2025년 조종사들이 신고한 레이저 공격 사례는 10,993건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FAA에는 3,320건 이상의 레이저 공격 신고가 접수됐다.
버뱅크 경찰국은 글렌데일 경찰국과 공동 항공 지원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