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 제조업체 스프링 앤 멀버리(Spring and Mulberry)의 초콜릿 바 제품이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 우려로 전국적인 리콜 대상이 확대됐다.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해당 회사의 조사 결과, 초콜릿 생산에 사용된 대추 원료의 특정 단일 로트가 오염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모든 제품 검사에서도 살모넬라는 검출되지 않은 상태다.
문제가 된 제품들은 지난해 8월부터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돼 왔다.
리콜 대상 초콜릿 바에는 블러드 오렌지, 커피, 얼 그레이, 라벤더 로즈, 망고 칠리, 민트 리프, 믹스드 베리, 멀버리 펜넬, 피칸 데이트, 퓨어 다크, 퓨어 다크 미니, 씨 솔트 등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바코드와 배치 코드가 함께 지정돼 있으며, 특정 로트 번호가 확인된 제품이 리콜 대상이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포장 사진(배치 코드가 보이도록)을 촬영한 뒤 recalls@springandmulberry.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
살모넬라에 감염될 경우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