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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총격범 21세 남성 사살 … 수차례 백악관 접근 시도

"내가 진짜 오사마 빈 라덴" 주장 트럼프 위해 가하고 싶단 SNS 글도

2026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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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총격범 나시르 베스트(21세)@sentdefender

23일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살된 용의자는 메릴랜드 출신의 21세 남성 나시르 베스트로 드러났다.

CNN이 인용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베스트는 과거 최소 2차례 비밀경호국(SS)과 마찰을 빚은 적이 있었다.

지난해 6월께 백악관 진입로를 가로 막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했으며, 정신 감정을 위해 워싱턴 정신의학연구소에도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는 같은 해 7월께도 백악관 단지 진입로로 들어가려다 체포됐고, 이후 백악관 경내 출입 금지 명령을 받았다.

수사 당국은 지난해 사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베스트가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이 ‘진짜 오사마 빈 라덴’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고 싶다는 취지의 게시글도 최소 한 건 이상 올렸다고 CNN은 전했다.

다만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과거 베스트가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무기를 소지한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께 워싱턴DC 백악관 서쪽 출입구가 있는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지점에서 한 용의자가 가방에서 총기를 꺼내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스뉴스는 용의자는 백악관을 향해 3차례 총을 발사했으며,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곧바로 응사해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행인 1명도 부상 입어 위독한 상황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관저에 머물고 있었으나, 총격범이 백악관 경내로 진입하지 못해 무사한 상황이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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