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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모기지 금리에 거래 끊긴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

2025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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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는 여전히 높은 모기지가 주택시장의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 Adobe Stock

높은 주택 담보 대출이 주택시장에 여전히 걸림돌이라는 분석이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는 2024년 최종 수치를 발표한 보고서에서 높은 모기지 금리가 캘리포니아의 주택 판매에 계속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단독주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하여 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판매량은 여전히 역사적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협회의 수석 연구 분석가인 기예르모 플로레스는 “판매량은 여전히 매우 약하다”라고 말하고 “판매량은 31개월 연속 월 40만 건 미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20일 현재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7%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사상 최저치보다 3배나 높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여전히 목표 금리인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는 희망은 사라졌다고 말한다.

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던 레빈은 “경제가 어떻게 유지될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물음표가 더 많아졌다”고 말하고 “거시적 요인이 지역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가격 측면에서 캘리포니아의 단독주택 중앙값은 12월에 861,020달러로 2023년 12월보다 9,000달러(5%) 상승에 불과했으며, 5월의 중간 가격은 908,000달러 였다.

부동산협회는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의 부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오스카 위는 “지난달에 기록한 상승률은 2024년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6개월 이동 평균보다 작았다”며 “가격 상승률의 둔화는 주택 가격의 추가 약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높은 중간 주택 가격을 기록하며 120만 달러로 한 해를 마감했고, 센트럴 코스트(95만 달러)와 남가주(85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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